'연세스타병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식당에서 일한다는 주부 A씨(56세) 식당 일을 하다 보니 하루라도 어깨가 안 아픈 날이 없었다는데 좀 아프다 말겠지..라고 방치했던 어깨가 선반을 열기위해 위로 팔을 뻗는 순간 ‘악’소리가 날 만큼 심한 통증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병원에서 오십견 진단과 함께 어깨가 굳어버렸다는데 주부 A씨 어떻게 해야 할까? 오십견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 건이라고 부른다. 이름 그대로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급성 허리통증인 요추염좌는 평생 살면서 10명 중 8명은 겪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나 설 연휴 후에 허리통증으로 병원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유도 제각각이다. 우리가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염좌. 갑자기 무리하게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긴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했을 때 발생한다. 우리 몸의 기둥. 척추가 다치고 아프면...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축구선수들에게 흔한 부상이 있다. 수술까지 이어지는 큰 부상인 십자인대 파열은 축구선수라면 은퇴까지도 고려될 수 있는 부상이다. 학교에서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 조기축구를 즐기는 성인들도 조심해야 한다. 무릎 관절 내 중심에는 십자 형태로 앞쪽에는 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뒤쪽에는 후방십자인대가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안쪽의 안정 구조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다. 경골이 앞쪽으로 빠지지 않게 제어하고 무릎이 회전되...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손가락 마디 통증이 생기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손가락 건초염 중 하나다. 힘줄을 둘러 싼 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협착성 건초염이다. 손가락을 구부릴 때의 통증과 파열음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가락이 구부러진채 펴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면 방아쇠수지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고 손가락이 펴지면서 ‘딸칵’하는 소리가 난다. 마치 총을 쏘려고 방아쇠를 당길 때 나...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50대 초반부터 고생해온 K씨는 정형외과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연골주사를 맞으며 통증을 제어해 왔는데, 통증 주기가 점점 짧아졌고 이제는 주사치료로는 효과가 없었다. 다니던 의원에서는 병원급으로 가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길 권유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극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린다. 무릎의 연골이 닳아 없어졌기 때문에 무릎 뼈가 부딪히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사진/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걷기 운동이라도 해라’ 평소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족(二足)보행은 인류의 축복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무릎, 발목 등 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불편함은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른다. 교통사고, 운동 중 부상 등으로 인해 급성 통증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의 201...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어깨는 팔과 몸을 이어주는 관절이다. 넓은 어깨는 듬직함의 상징이고, 좁은 어깨는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좁은 어깨는 머리와 몸의 비율 때문에 좁아 보이긴 하지만 성장하면서 비율이 정상이 된다. 하지만 구부정한 자세, 굽은 어깨가 만성화되어 있다면 성장과정에 좋지 않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 장시간 이용은 목 및 어깨 관절에 부담을 많이 준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더 빠르게 안좋아진...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관절에서 나는 소리로 비가 오는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이는 기압의 차이 때문이다.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채령이 지난달 JTBC ‘아는형님’ 방송에 출연해 관절염 증세를 밝혔다. 본인의 별명이 ‘인간기상청’이라며,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팔목 다리 등에서 전체적으로 소리가 나면 비가 온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관절에서 나는 ‘뚜둑’ 소리는 관절염의 초기 증상이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
오십견과 회전근개 증후군.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오십견과 회전근개 증후군은 증상이 비슷하고,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퇴행성 어깨 질환은 특별한 원인 없이 아픈 오십견과 힘줄이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회전근개증후군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질환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오십견인 줄 알았지만, 실재로 어깨 통증의 상당수는 회전근개증후군인 경우가 많다.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는...
정상인과 골다공증 환자의 뼈. 사진출처: 대한골대사학회 발간물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골다공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16배나 많이 앓는 뼈 질환이다. 우리의 뼈는 살아 있다. 성장기를 거치며 더 이상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속적으로 생성 및 외부 유출을 반복해서 매년 10% 정도의 뼈가 교체되며, 10년을 주기로 인체의 모든 뼈가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최대 골량의 형성과 나이에 따른 뼈의 감소.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학회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 ...